왈왈(曰曰)

어머니와 민화투를 치다.(2007년 1월 25일)

kimbook 2007. 7. 24. 10:15

오랜만에

어머니의 "짝궁"이 외출하신 사이에 민화투를 치다.

그중 어느 한판.

열세를 면치 못하던 어머니의 패가

술술 풀리면서

"대형사고"를 친 순간,


어머니,

너무너무 즐거워 하시다.

 

약간은 미안해 하시다.
 
어머니,
즐거워 하셨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