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조정권, 머나 먼……

kimbook 2011. 6. 17. 16:44

머나 먼……

 

조정권

 

발은 객지客地

 

죽어라 하고 뛰어내린 곳이

 

---조정권, 먹으로 흰 꽃을 그리다, 서정시학 서정시 105, 서정시학(2011년 2월 20일)---

 

*"발을 헛디딘 곳이 서울이었다"는

 시인때문에

 감동을 무척 먹은 적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