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書錄

2019年 7月

kimbook 2019. 8. 7. 15:00

55.프레드 사사키(Fred Sasaki), 돈 셰어(Don Share), 신혜경, 누가 시를 읽는가(Who Reads Poetry), 봄날의책(2019년 3월 25일)

  *개별 인간은 저마다의 기억이 충분하게 시로 저장될 때 더 온전히 인간적이다.(78쪽)

56.정희성, 흰 밤에 꿈꾸다, 창비시선 431, 창비(2019년 4월 30일)

57.이기인, 혼자인 걸 못 견디죠, 창비시선 428, 창비(2019년 1월 11일)

58.함민복, 윤태규,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문학동네 동시집 68, 문학동네(2019년 4월 5일)

59.김개미, 김정은, 레고 나라의 여왕, 창비(2018년 10월 26일)

60.류인서, 놀이터, 문학과지성 시인선 521, 문학과지성사(2019년 1월 18일)

61.김륭 외 52인, 신슬기, 집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사계절(2018년 10월 30일)

62.최정진, 동경, 창비시선 337, 창비(2011년 11월 10일)

63.노동은, 친일음악론, 민속원, 2017년 12월 2일)

   *일제는 36년간 강제로 학교와 사회권에서 일본음악과 그 아류들을 보급해 한국인들의 정서 속에 일반화 시켰다.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은 민족문화의 기반을 잃었고, 정체성正體性도 흔들렸다. 대부분 일본의 요나누키ヨナ拔き 장음계·단음계,

  일본 민요음계와 율律(리츠)음계에다 2박자duple 체계로 이루어진 학교음악은 유아·초등·중등에서부터 나타난다.

  유아들의 「여우야」, 「쎄쎄쎄」, 「똑똑똑 누구십니까」 등은 제7차 교육과정까지 교과서에 실렸지만 한국 전래동요로

  알려진 일본동요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과정에서 일본음악의 요나누키장음계와 2박자로 장착된 「학교종」을 비롯한

  동요·창가류, 또 교가는 청산되어야 할 과제이다. 중등학교 과정에서도 일본 요나누키장음계와 2박자로 구성된 창가와

  창작 노래 등은 청산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권에서 광범위하게 침윤된 창가와 가요 歌謠(대중가요, 시국가요, 애국가요)도 청산 대상이다.

  특히 1930년대부터 식민지하 삶의 노래로 일반화된 「짝사랑」, 「목포의 눈물」 등 엔카演歌 아류인 '뽕짝' 노래와

  해방이후 재창작된 「동백아가씨」, 「독도는 우리 땅」 같은 왜색가요 등이 그것이다.(303쪽)


64.유강희,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 문학동네시인선 113, 문학동네(2018년 11월 22일)

65.박두규, 가여운 나를 위로하다, 모악시인선 016, 모악(2018년 11월 23일)

66.윤이형 · 김희선 · 장강명 · 장은진 · 정용준 · 최은영,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문학사상(2019년 1월 16일)

67.이인호, 책벌레의 공부 : 책에 살고 책에 죽다, 유유(2018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