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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曰曰)

먼 길

by kimbook 2008. 2. 28.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저 길을 한참이나 망설이다가...

승두리(蠅頭里) 벌판과

그 논둑길로 소떼를 몰던 날들과

못난 자식들,

끝까지 사랑을 다주지 못한 아내까지도...

모두 버리셨다.

 

冥福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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