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왈(曰曰)274 한 아이가 생각났다. 춘식이는 어린 날,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1년 만에 빵님 하나 사들고 신작로 걸어오며 좋아라 까불다가 빵님의 추락을 방지하지 못했으니... 빵님은 굴러 굴러 방금전 지나간 광근이네 누렁이가 푸짐하게 생산해 놓은 거 뭐시기 무더기에 정확하게 착지하고 말았던 것인데... 춘식이의 통곡소리는 아직도 고향마을을 배회하고 있다는 말씀. 이 아이도 울었을까? 2022. 1. 6. 인 간 이되라 2021. 3. 25. 할미꽃이 또 피었습니다. 2021년에도 어김없이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어머니가 온갖 정성으로 피운 할미꽃입니다. 2022년에도 어김없이 할미꽃이 필 것입니다. 2021. 2. 3. 2021년 밝아오다. 2021년 1월 1일 울진 (사진제공 신영기 님) 2021. 2. 1. 이전 1 2 3 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