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창기, 착한 애인은 없다네, 창비시선 380, 창비(2014년 10월 20일)
2.천명관,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창비(초판 5쇄, 2014년 9월 30일)
*아내의 입은 뾰로통한 입이었다. 그 뾰로통한 입이 결혼생활 내내 그를 짓눌렀다.
그녀는 상대를 스스로 무능한 남자로 느끼게 만드는, 그래서 뭔가 충분치 않고,
그래서 뭔가 미안하고, 그래서 또 뭔가 더 애써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 줄 아는 여자였다.
참으로 교묘한 입이었다.(166쪽, '핑크' 中)
3.이수명, 마치, 문학과지성 시인선 450, 문학과지성사(2014년 4월 30일)
4.배명훈, 맛집 폭격, 북하우스 퍼블리셔스(2014년 12월 5일)
5.김응, 민경순 그림, 개떡 똥떡, 시읽는 어린이 21, 청개구리(2008년 12월 9일)
6.신미나, 싱고, 라고 불렀다, 창비시선 378, 창비(2014년 9월 5일)
7.유순하, 바보아재, 실천문학사(2014년 5월 14일)
8.엄기호, 단속사회, 창비(초판 7쇄, 2014년 7월 16일)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능력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덕목이 되었다.(266쪽)
9.권정생, 빌뱅이 언덕, 창비(2012년 5월 25일)
*"서새니도 냉가 시치(선생님도 내가 싫으시죠?)"(323쪽, '절망 속에서도 감사를' 中)
10.이대흠, 물 속의 불, 시작시인선 0080, 천년의시작(2007년 1월 30일)
11.강정 외, 시인의 사물들, 한겨레출판(2014년 6월 16일)
12.최금진, 사랑도 없이 개미귀신, 창비시선 377, 창비(2014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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