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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자

김삼웅, 김남주 평전, 꽃자리(2016년 1월 25일)

by kimbook 2016. 4. 22.

*답답할 면 노래되어 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79쪽)


*꽃은 진다

 꽃은 지더라도 기요탄(사형기구)에서

 지더라도 꽃피어라 혁명의 친구

 기요탄에 사라진 넋이런가

 들에 핀 진달래의

 붉은 시선(194쪽)


*~~ 식민지 감옥에서 자기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어 《세계사 편력》이란 역사책을 썼다.(203쪽)


*不傷時憤非詩(불상시분속비시)(246쪽)


*결국 세계 팬 대회 서울 유치는 성사되지 못했다.(285쪽)


*김남주는 출감한 지 한 달여 만인 1989년 1월 29일 광주 무등산 중심사 부근에 있는

문빈정사에서 오랜 동지인 약혼자 박광숙과 결혼하였다.(4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