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프리모 레비(Primo Levi), 이현경, 이것이 인간인가(Se questo è un uomo), 돌베개(2016년 6월 27일 초판 25쇄)
*기억이란 희한한 도구다. 수용소에 있는 동안 아주 오래전 내 친구가
내게 써줬던 시 두 구절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어느 날, '내일'이라고 말하는 게
아무 의미를 갖지 않을 때까지.
이곳이 바로 그렇다. 수용소의 은어들 중 결코 사용하지 않는 말이 무엇
인지 아는가? 'Morgen früh', 내일 아침이다.(204쪽)
87.김이삭, 감기 마녀, 푸른사상 동시선 34, 푸른사상(2017년 7월 31일)
88.강지혜, 내가 훔친 기적, 민음의 시, 233, 민음사(2017년 3월 24일)
89.정연철, 안은진,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한겨레 동시나무 4, 한겨레출판(2017년 8월 28일)
90.안오일, 신혜원, 꼼짝 마, 소도둑!, 한겨레 동시나무 5, 한겨레출판(2017년 9월 30일)
91.이정록, 까짓것, 창비청소년시선 09, 창비교육(2017년 6월 15일)
92.손택수, 나의 첫 소년, 창비청소년시선 10, 창비교육(2017년 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