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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정연철, 밥상

by kimbook 2019. 9. 2.

밥상


정연철


엄마한테

만날 받는 상

밥상


학교에서

야단맞고

벌 받고 와도


엄마는 언제나

따뜻한 상을 줍니다


---정연철, 안은진,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한겨레 동시나무 4, 한겨레출판(017년 8월 28일)---


*高 시인도 어머니가

 매일 밥상을 준답니다.


 '요쿠르트'도 까서 준다고

 자랑을 한 것이 며칠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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